ποιμέν칼럼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리욧 사람 시몬의 가정에 한 아들이 태어났다. 그 아이는 하나님을 찬송하는 사람 혹은 사람들로부터 칭송 받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부모의 바람에 따라 유다라 이름 지어졌다. 유다는 부모의 소망대로 되어갔다. 아니 그렇게 보였다. 똑똑했고 셈에 밝았으며 공동체에서 재정을 맡을 정도로 신임도 얻었다(요 12:6). 하지만 돈이 문제였다. 재정을 맡다보니 돈에 대한 욕심이 생겼고 공금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하루는 이런 일이 있었다. 예수께서 베다니에 거주하는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나사로의 누이 마리아가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도 기름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머리와 발에 부었다(막 14:3 ; 요 12:3). 이를 본 제자들이 분개했는데 이유인즉 삼백 데나리온 이상 되는 비싼 향유를 허비했다는 것..
피째 먹지 말라니까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떤 육체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것의 피인즉 그 피를 먹는 모든 자는 끊어지리라" (레 17:14) 본디 동물은 식물食物이 아니었다. 대홍수 후 비로소 양식이 되었는데, '고기를 피째 먹지말라'는 단서가 붙었다.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창 9:3, 4). '피째 먹지 말라'는 말씀에는 생명을 경시하지 말고 존중하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기는 하지만 가장 큰 의미는 '속죄'와 관련이 있다. 하나님께서 처음 만드신 세상에는 죄가 없었다(창 1:31).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께서 금하..
동성애는 정말 죄일까? 많은 사람들은 동성애를 혐오한다. 특히 기독교인들은 동성애를 죄악시하고 있다. 정말 동성애는 죄일까?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드실 때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하셨는데(창 1:28) 이는 남자와 여자, 이성異性이 합하여 한 몸을 이룰 때만 가능하다(창 2:24). 이것이 순리順理다. 죄는 이를 거스르는 것[逆理]이다. 성서는 동성애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른다는 것을 일관성 있게 지적하고 있다(레 18:22 ; 20:13 ; 삿 19:22, 23 ; 고전 6:9 ; 딤전 1:10 etc.).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
전염병은 하나님의 심판?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COVID-19). 사실 이러한 전염병은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성서에도 전염병에 대한 기록이 있는데 모두 하나님의 심판과 관련이 있다(민 16장 ; 민 25장 ; 삼하 24장 etc.). 이를 근거로 코로나-19 전염병을 하나님의 심판으로 보는 사람들이 더러(?)있는 것 같다. 이 전염병이 중국에서 발현된 것은 교회를 탄압하는 중국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이유 역시 하나님의 심판으로 봐야 할까? 누구에 대한, 무엇에 대한 심판인가? 모某 종교집단에 대한 심판인가? 물론 어떤 재난이나 불행한 사건이 하나님의 심판일 수 있지만 그것을 모두 심판이라는 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