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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신앙/성경이야기

사사열전 : 드보라

2016. 2. 14.

에훗이 죽은 후에 이스라엘은 가나안 왕 야빈에게 20년 동안 학대를 받고 있었습니다. 그때 랍비돗의 아내인 여선지자 드보라(דְּבוֹרָה [데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 되었는데(삿 4:4), 그녀는 에브라임 지파 출신으로 그 이름의 뜻은 '(꿀)벌'입니다. 

드보라는 사사가 된 후 납달리지파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בָּרָק [바라크])[각주:1]과 그가 이끄는 일만의 군사와 함께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가 지휘하는 가나안 군대와의 전투에 출전해서 승리를 거둡니다(삿 4:10-). 이를 기념하기 위해 드보라는 바락과 함께 노래를 지어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드보라의 노래, 삿 5장). 이후로 이스라엘은 40년 동안 평화를 누리게 됩니다(삿 5:31).

  1. 바락을 사사로 보기도 합니다(삼상 12:11* ; 히 11:32). * 70인역LXX에는 '베단'대신 바락으로 되어 있습니다. [본문으로]